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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진

1904년의 한국 사진들 지난 10월 23일 도깨비 뉴스가 '100년전 남대문 동대문'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남대문 동대문 인근 지역을 촬영한 사진들은 지금으로 부터 꼭 100년전 호주의 사진작가 조지 로스(George Rose)씨가 촬영한 사진들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고 또 사진 사용 승락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도깨비 뉴스 독자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기사의 댓글에서 '1904년'님은 "이사진은 모두 호주인 사진가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집이 나와있습니다. 우연히도 오늘 시립도서관에서 본 사진으로 사진가가 1904년에 찍은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도서관에서 찾아보십시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도깨비 뉴스는 그의 말에 따라 여러 국공립 도서관에 연락을 해 봤으나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더보기
푸른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먼 나라 꼬레'사진전 110년 전, 프랑스에서 온 외교관은 문화와 환경이 다른 '멀고 생소한 나라' 조선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테니스와 여가활동 조선에 온 서양의 외교관들이나 선교사들이 여가활동에서 가장 선호한 것중의 하나가 테니스 시합이었다. 중흥사 고려 때 창건된 중흥사는 북한산성 안의 중심지인 노적봉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1904년 소실. 무악재에서의 휴식 공사관 관계자들이 영은문(迎恩門)을 지나 무악재 중턱을 오르다가 휴식을 하는 장면으로 추정된다 명동성당 사제관 중앙의 서양식 건물은 명동성당 사제관. 1892년에 사제관의 오른쪽 공터에다 명동성당을 짓게 된다.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82년에 톈진의「양시태사진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원군 사진 가마를 타고 가는 여인 가마 속의 여인은 따르는.. 더보기
역대 대통령 우표 역대 대통령 우표 우표속에 나타난 대통령들의 모습만으로도 파란만장한 우리나라 근대사를 볼 수 있습니다. 4대 대통령취임기념 우표에 대해 당시 4대 윤보선 대통령은 " 살아있는 내가 어찌 우표에 들어갈수 있느냐 " 며 우표발행에 들어갈 사진제공을 거부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임기념 우표 대신 4293년(1960년) 10월1일 " 새정부수립기념 " 우표가 발행되었습니다. 우표속에 모습을 남기지 않은 유일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승만 1919 : 임시정부 대통령 취임 2대 : 1952~1956. 3대 : 1956~1960 윤보선 4대 :1960~1962 박정희 5대 :1963~1967 6대 :1967~1971 7대 :1971~1972 8대 :1972~1978 9대 :1978~1979 최규하 10대 :19.. 더보기
특종사진 50년 특종사진 50년 - 한국일보 한 컷 한 컷… 격동의 현장서 역사를 담았다 사진은 역사의 순간을 있던 그 모습 그대로 증언한다. 사진 한 장은 100줄의 기사보다, 100마디의 웅변보다 정확하다. 한국일보에 몸을 담은 사진기자들이 포착한 명장면들을 다시 본다. 국내외 사진보도전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사진기자들은 이 한 컷을 필름에 남기기 위해 최루탄이 자욱한 거리에서, 첩첩산중에서, 역사적인 현장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낮과 밤을 지샜다 아! 나의 조국 1987. 6.10 AP 선정 20세기 100대 사진 선정 고명진기자 6·26 평화대행진이 벌어진 부한 문현로터리에서 웃옷을 벗은 한 시민이 "최루탄을 쏘지 마라"고 외치며 다탄두최루탄을 발사하는 경찰에게 달려가고 있다. 한국 민주화의 상징적인 이 사진은 1..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22 ▲ 1950. 3. 7. 미군이 중공군 포로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있다. ▲ 1951. 5. 10. 미군들이 중공군 포로들에게 DDT를 살포하고 있다. ▲ 1951. 3. 10. 투항한 중공군. ▲ 1951. 5. 7. 거제포로수용소 전경. ▲ 1951. 5. 29. 화천, 중공군 포로들. ▲ 1951. 5. 29. 13세인 중공군 소년병. ▲ 1951. 6. 26.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이 예배를 보고 있다. ▲ 1953. 7. 27. 유엔군 측에서 송환되는 포로들에게 알리는 지시문. ▲ 1953. 10. 11. 북한측 포로가 자기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 ▲ 1954. 2. 16. 귀환을 거부하는 북한 측 포로를 북측 대표들이 설득하고 있다.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26 ▲ 1951. 10. 21. 평양. 살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살려달라고 애걸하고 있다. ▲ 1951. 4. 4. 홍성, 수로에 널브러진 유엔군 시신들. ▲ 1951.1. 4. 공산군의 시신들. ▲ 1951. 5. 25. 길바닥에 나뒹구는 중공군 시신. ▲ 1951. 1. 23. 유엔군들이 상여가 나가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 1950. 7. 5. 한국군 용사의 무덤 . ▲ 1958. 5. 28. 무명 용사의 시신을 본국으로 보내는 미군. ▲ 1950. 7. 5. 국군 헌병이 북한군을 생포하다. ▲ 1951. 6. 12. 원주, 미군들이 야전에서 미사를 보고 있다. ▲ 1951. 7. 3. 미군들이 한국 어린이에게 구제품을 나눠주고 있다.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25 ▲ 1951. 4. 20. 대구 근교 훈련소에 신병 입대자들이 입소하고 있다. ▲ 1951. 5. 15. 대구 근교 훈련소에서 신병들의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 1951. 5. 15. 대구 근교 훈련소, 수료식을 마친 신병들이 부대배치를 받고 있다. ▲ 1951. 5. 18. 대구. 훈련소에서 교육을 마친 신병들이 열차를 타고 전선으로 가고 있다. ▲ 1951. 5. 20. 지게부대. ▲ 1950. 7. 7. 기마대 행렬. ▲ 1950. 7. 29. 주야간 전투에 지친 국군 병사들이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고 있다. ▲ 1951. 5. 29. 평화로운 한국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 ▲ 1951. 5. 26. 마을의 평화를 깨트리는 전차가 고개를 넘어 마을로 들어오고 있다. ▲ 1951. 9. 11. 피난길에 만..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27 ▲ 1951. 7. 10. 적진을 향해 불을 뿜는 155mm 곡사포. ▲ 1950. 7. 6. 전란으로 잿더미가 된 평택역. ▲ 1950. 7. 7. 미군이 포항으로 상륙하고 있다. ▲ 1950. 11. 유엔군이 원산에 상륙하고자 상륙용 소형 함정에 옮겨 타고 있다. ▲ 1951. 6. 22. 임진강 부교로 전차가 지나려 하고 있다. ▲ 1951. 7. 3. 유리한 고지를 뺏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 1951. 9. 6. 금수강산을 초토화시킨 포탄 껍질들 ▲ 1950. 7. 24. 경북 예천, 평화롭던 마을에 전차가 들어오면 온 마을이 불바다가 된다.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30 -최종- ▲ 1951. 7. 11. 서울, 서울시민들이 덕수궁에서 정전회담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 1951. 7. 18. 개성, 정전회담장 밖에서 유엔군 측 기자와 중공군 통역관이 담소하고 있다. ▲ 1952. 12. 4.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에 앞서 한국전선을 시찰하고 있다. 뒤에 탄 사람이 클라크 주한 유엔사령관. ▲ 1953. 4. 11. 판문점 정전회담 연락장교회의에서 부상병 포로 교환 합의서에 양측이 서명하고 있다. ▲ 1953. 5. 8. 정전회담 북한 측 남일 대표가 회담장을 떠나고 있다. ▲ 1953. 6. 11. 부산, 학생들이 정전회담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 1953. 7. 26.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정전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1953. 7. 28.. 더보기
순종 장의 사진첩 01 순종 장례식 담은 '어장의사진첩'(御葬儀寫眞帖)'(1) [출처 : http://www.donga.com] 6월 10일은 일제에 항거한 ‘6·10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77년이 되는 날. 1926년 6월 10일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純宗·1874∼1926)의 인산(因山·왕실의 장례)일을 맞아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이날을 즈음해 당시 순종의 국장(國葬) 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사진첩이 조선 왕실 후손에 의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어장의사진첩(御葬儀寫眞帖)’이라는 제목의 사진첩에는 국장의 진행 과정과 능 조성 과정, 각계 인사의 참배와 장례 행렬, 각종 부장품 등 장례의 전 과정이 소상히 담겨 있다. 순종의 장례식 과정을 담은 사진 자료로는 1926년 조선 박문사가 간행한 ‘순종국장록(純宗國葬錄)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