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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중국의 조선박씨 집성촌 중국에서 330~360여년 동안 ‘조선인’으로 살고 있는 박씨 집성촌이 3곳이나 있어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들은 허베이성 칭룽셴(청룡현), 랴오닝성 가이셴(개현)과 번시셴(번계현) 등 만족(만주족) 자치현에 둥지를 틀고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산골에서 농사를 짓는 이들은 박씨끼리는 결혼하지 않는 풍습을 지키고 있다. 언어는 완전히 잃어버렸으나 집마다 족보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중국화하긴 했으나 물김치와 된장이 이어지고 개고기와 매운 맛도 즐긴다. 만족과 한족에 둘러싸여 혈통도 만·한족과 섞여 있으나 조선인이란 의식은 핏속에 녹아 있다. 지난 12월 중순 세 마을을 찾아 이들이 사는 모습을 살펴봤다. △ △ 허베이성 조선족 박씨촌 칭룽현의 최고령자인 박만우(79)씨가 방안에서 ‘조선’(朝鮮)이라.. 더보기
중국속의 백제 96년 10월 중순 중국 허난성(河南省)의 숭산(崇山) 소림사를 방문했을 때 일이다. 허난성의 수도 정주에서 대절버스를 빌려 낙양 방면으로 2시간 남짓 달리다가 소림사 입구 쪽에서 10분간 휴식시간을 갖고 있는데, 승객을 실은 일반버스가 마침 우리 일행 앞에 멈춰 섰다. 『저 버스 좀 봐. 「百濟(백제)」라고 씌어 있네』 누군가 소리쳤다. 분명히 버스 노정을 알리는 차창 간판에는 우리의 고대나라 백제와 한문글자 하나 틀리지 않았다. 허난성 소속인 그 중국버스는 분명히 인근의 백제쪽에서 소림사쪽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생각 같아서는 소림사행을 취소하고 그 버스로 「백제」라는 지명을 가진 마을을 찾아 그 연유를 캐고 싶었지만, 단체 행동의 제약 때문에 그럴 순 없었다. 숭산 소림사에서 무술시범을 보면서도 내.. 더보기
[조선] 이순신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이순신 장군의 명언] 誓海漁龍動 盟山草木知 "바다에 맹세하니 어룡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 '이충무공 전서' 중 15권에 실린 "진중음"으로 임금의 피난 소식을 접한 후 나라의 앞날을 근심하면서 충신의 굳센 의지와 장부의 기개 및 충혼을 표현한 말씀으로 원문은 "임금은 서쪽으로 멀리 가시고, 왕자님은 북쪽에서 위태한 오늘, 외로운 신하가 나라를 걱정하는 날이여! 이제 장사들은 공을 세울 때로다. 바다에 맹세하니 어룡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 이 원수 왜적을 모조리 무찌른다면, 비록 내 한 몸 죽을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 이다. 勿令妄動 靜重如山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1592년 5월 7일. 임진왜란 중 처음으로 출전한 옥포해.. 더보기
[고구리] 고구려 의상 복원 '고구려 복식문화'전 여는 숙명여대 채금석교수 더보기
[백제] 의자왕과 삼천궁녀 [신복룡교수의 한국사 새로 보기 9]의자왕과 3000궁녀 더보기
[신라] 첨성대의 실체-첨성대는 천제를 지냈던 곳 [신복룡 교수의 한국사 새로보기-3]첨성대의 실체 요즘 일본에서 역사교과서가 국수주의적이라고 해서 말썽이 되고 있지만 역사교과서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삼국시대사의 문제는 논쟁의 여지가 많고 신비에 싸여 있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사대주의자였던 김부식(金富軾)이 경순왕(敬順王)의 후손으로서 ‘삼국사기’를 신라 중심으로 썼다는 점, 둘째는 일본이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를 빙자해 신라를 식민지로 다스렸다고 확대 해석한 점, 셋째는 남북 분단으로 인해 남한은 고구려의 역사 연구에 소홀했고 북한은 신라의 역사 연구에 소홀했던 점을 들 수 있다. 이 결과 문화쪽에도 많은 왜곡이 유발됐다. 이를테면 국보 31호로 지정된 첨성대를 가리켜 동.. 더보기
[고구리] 고구려성 허물고 가짜 만리장성 쌓는 중국 고구려성 허물고 가짜 만리장성 쌓는 중국박작산성동영상보기앵커: 중국의 역사 왜곡 현장, 찾아볼수록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압록강변에 있던 고구려 박장성의 경우 발굴된 유물을 마구 훼손하고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가짜 만리장성을 쌓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승용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 신의주가 마주 보이는 압록강변. 작년 5월 완공된 만리장성이 산 정상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1년여 만에 바닥이 부서지고 시멘트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시멘트와 인조 대리석으로 급조한 만리장성 주변에는 고대 성곽의 잔해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만리장성 바로 옆에 남아 있는 옛 성벽. 전형적인 고구려 축성술인 품자쌓기 형태가 선명합니다. 고구려가 압록강을 방어하기 위해 전략거점으로 쌓았던 .. 더보기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에서 발견된 고분사진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에서 발견된 고분사진) (운영자 혼자생각) 신문을 보다가 이상하게 백제 무령왕릉과 닮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소진철 교수가 방문한 광서장족자치구에 있는 옹령현 백제향 사람들은 "우리는 오래전 산동성 백마강에서 온 사람들"이라 하였는데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 관목으로 사용된 “금송”도 일본 특산물이 아니라 중국 절강성에서도 나온다는 사실을 누누이 설명해 주어도 잘 믿지를 않는 현실이 이상합니다 동성대왕시절의 7태수가 지배한 대륙의 하북성, 산동성 백제 영토 그리고 광서장족자치구의 백제 후예들...... 방문하시는 네티즌 분들은 이 사진을 보고 무슨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마냥 중국남조의 영향을 받았다는 생각보다는 그곳에 백제가 있다가 건너왔을 가능성은 없는지 산동성 .. 더보기
성공적인 중국의 서남공정(티벳)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100년도 안된 역사를 가진 개도국)이 서남공정으로 티벳을 중국으로 만들었듯이 동북공정(고구려,발해)으로 북한을 중국으로 만들려 한다.현 중국지도에는 만리장성이라고 평양까지 그려 놓았다. 더보기
(산동성 발해해협) 3천년전 고조선에는 바퀴살 30개 짜리 |@전차|@가 있었다 (산동성 발해해협) 3천년전 고조선에는 바퀴살 30개 짜리 "전차"가 있었다 → 역사사기꾼들은 이제 정리합시다 → 산동성의 단군조선의 전차(마차)는 누구 것인가 ? → 동이는 우리인데 우리와 상관 없다하는 학자들은 통설이라며 한반도로 가두네 → 이 유물은 누구것인가 ? / 중국인들도 동이것이라 하는데 .... → 언제적 노태돈 인가 ? 이기백과 다를게 뭐 있는가 ? → 단군조선이 마한/진한/변한으로 분치하였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논하리요 → 중국장성이 한반도에 들어와 통설이 된것은 이병도의 꿈과 같은 헛소리가 근거다 / 코메디 아닌가 ? → 기자가 은나라멸망후 단군조선의 서쪽경계인 하남성 서화에 살다 죽은사실을 아는가 ? 현지에 무덤이 복원되고 있으며 기자조선은 없다 → 그래도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