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적서류 사본으로 상품인수후 대금지불 거부 - 중국무역사기

국내 D사의 중국지사는 최근 중국의 Y업체로 석유화학제품을 수출했다. 선적을 무사히 끝내고 바이어의 요청대로 선적서류 사본을 팩스로 송부 했다.   국내은행을 통해 매입도 했고 중국측에서의 대금지급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일주일 쯤 지났을까. 거래은행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중국의 신용장 개설은행이 대금결제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거절사유는 수입자인 D사가 선적서류 인수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재빨리 운송회사를 통해 화물을 확인 해 보았더니 중국으로의 화물운송이 선적서류 원본도착보다 빠른 점을 이용, 중국업체는 선하증권 사본만으로도 물품수취가 가능한 현지의 통관관행과 중국은행의 방관자적인 업무자세때문에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법원에 제소는 해놓은 상태이나 언제 결론이 날 지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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