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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20) - 큰 소리쳤던 수뇌부들 여기 실린 사진은 미국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에 있는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NARA)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사진 파일에서 가려 뽑은 것입니다. 이 사진의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가다듬었습니다. 이 사진이 50여년 전의 한국전쟁을 모르는 이에게는 실증적인 자료로, 그 당시의 참상을 아는 이에게는 지난 세월을 되새김질하는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다시는 이 땅에 이와 같은 동족상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모두 미군과 미 종군기자들이 남긴 사진으로, 그들의 시각으로 앵글을 .. 더보기
60년대 서울 풍경 더보기
잃어버린 옛 지역들 흙길따라 길게 뻗은 돌담, 봇짐을 머리에 이고 장을 오가는 아낙네들, 뱃속은 허허로웠지만 해지는 줄 모르고 함께 싸다녔던 코흘리개 친구들, 길가에 앉아 맷방석을 짜고 있는 노인의 굽은 등, 댓돌 위에 고무신, 수런수런 이야기 꽃을 피워낸 동네 우물가…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멀리서 아파트가 쳐들어 오고 있었다. 새벽별이 지면 동이 트던 동산도 아파트에 가려졌다. 나는 그날 망부석의 소리 없는 죽음을 보고 잠실 주변이 도시화해가는 모습을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골목 풍경 사진작가 김기찬(66)씨가 서울 석촌동, 방이동, 오금동 잠실 주변과 수도권 일대의 ‘잃어버린 풍경’(눈빛출판사) 30년을 사진으로 담았다. 개발의 광풍이 몰아치기 시작할 무렵인 20~30년 전 서울 강남 주변의 풍경은 정겹고 아름답다... 더보기
옛날 사람들의 무더운 여름 나기 모습~ 여치집 파는 행상 / 1963. 06. 01 한강 뚝섬 피서 인파 / 1966. 07. 01 입안이 얼얼한 팥빙수 / 1966 시골의 여름 / 1966. 08. 18 한강물과 함께 출렁이는 광나루의 인파. / 1967. 07. 29 폭염으로 얼음이 귀했던 1967년 여름 해운대 피서 인파 / 1970. 08. 10 인천 송도해수욕장 / 1971. 08. 08 난간에 매달려 가는 승객들로 인해 위험스런 만원인 교외선. / 1972. 06. 11 피서인파 150만 - 구식증기기관차까지 동원된 임시열차도 초만원. 위험을 무릅쓰고 열차위까지 몰려 타고 있는 피서인파. / 1972. 07. 23 한강 뚝섬 물놀이 인파 / 1964. 08. 01 만원 교외선의 행락객들 / 1972. 08. 01 여름 어린이 물놀이.. 더보기
사진으로 들려주는 시골 이야기 (농업박물관)사진으로 들려주는 시골이야기 [자료출처:http://www.ohmynews.com] 정겨운 시골집 - 향기 가득한 집 이런 집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더냐??? 정지문-정제문 열고 행랑채 앞에 이르면... 고향에 온맛을 느끼려면 우선 추억 속의 집안 연장들과 인사를 해야 한다. 짚으로 만든 도구, 쇠로 만든 도구, 싸리와 대, 나무로 만든 도구가 행랑채를 중심으로 집안 곳곳에 덩그머니 버티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고향에 온맛을 느낄 수 있다. 행랑채는 곧 마음속의 농업박물관.... 방문 창호지 소한(小寒) 추위도 끄덕 없었습니다 장독뚜껑 시골 날씨는 기상청에서 발표한것보다 3-4도는 낮습니다. 간장이나 된장 등 짠 것은 얼 일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동치미 독과 .. 더보기
푸른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 푸른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먼나라 꼬레…`사진전 테니스와 여가활동 - 조선에 온 서양의 외교관들이나 선교사들이 여가활동에서 가장 선호한 것중의 하나가 테니스 시합이었다 중흥사 - 고려 때 창건된 중흥사는 북한산성 안의 중심지인 노적봉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1904년 소실 무악재에서의 휴식 - 공사관 관계자들이 영은문(迎恩門)을 지나 무악재 중턱을 오르다가 휴식을 하는 장면으로 추정된다 명동성당 사제관 - 중앙의 서양식 건물은 명동성당 사제관. 1892년에 사제관의 오른쪽 공터에다 명동성당을 짓게 된다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 1882년에 톈진의「양시태사진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원군 사진 가마를 타고 가는 여인 - 가마 속의 여인은 따르는 몸종이 없는 것으로 보아 관청에 들어가.. 더보기
그때를 아십니까? (귀성전쟁)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년 9월19일)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에 귀성객들이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멀고 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일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년8월6일) 8만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백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 (1969년 9월24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 더보기
6,25 전쟁중 항공 사진-정말귀한것들 6·25전쟁 항공전 사진 반세기만에 공개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항공전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이 반세기만에 공개됐다. 사진 제공자는 미 제5공군 1993대대 관제사로 참전했던 앤슬리 플라르드-레오(73)씨. 전쟁 당시 일병 계급이었던 그는 우리 공군의 최전방 작전기지였던 강릉기지 전경과 전투참가 항공기들을 직접 촬영했거나 귀국 후 전우들로부터 건네 받은 사진 130여장을 보관해오다 한국에 기증했다 ▲ h-F9F의 야간작전 ▲ 38선 전경 ▲ 6.25 당시 F-51 ▲ 강릉 기지 활주로 ▲ 6.25 당시 B-17 폭격기 ▲6.25 당시 반파된 F-21 ▲ 6.25 당시 강릉기지 관제탑 ▲ 6.25 당시 강릉기지 전경 ▲ 6.25당시 38선 마을(꼭 소말리아 같습니다) ▲ 6.25 당시 서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