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총수와 초관 ]
왼쪽은 임난후 조선 중후기의 주력보병으로 활약한 조총수다.
오른쪽은 종 9품의 중급무관 초관(哨官).
조총수의 무장의 경우 후기 조선시대 보병의 표준무장이 되었다.
두정갑을 입고 조총과 환도로 무장하는게 전군의 표준이었다고.
참고로 두정갑은 아까의 기수,궁수와 위의 조총수, 초관이 입은 갑옷을 말하는데,
의복 안으로 쇠로된 두꺼운 찰편을 징으로 박아 만든 갑옷을 뜻한다.
[ 교련관과 좌우별장 ]
요즘 군대의 훈련교관 격인 교련관과
궁내 수비대장인 좌우별장의 무장이다.
교련관이 입은 갑옷은 두석린 갑주라고 하는데,
겉을 감싼 비늘의 외양대문에 용린갑이라고도 한다.
사극 " 불멸의 이순신 "에서는 장수들이 입고 있던데,
실제로는 상당히 후기에 만들어진 갑옷이라 그때는 용린갑이 없었다.
뭐 생긴 외양이 멋져서 거기서 사용하게 한듯.
[선전관과 병조판서]
왕의 시위(侍衛)·전령(傳令)·부신(符信)의 출납등을 맡던
선전관과, 요즘의 국방장관에 비견되는 병조판서의 무장이다.
다들 당상관(정3품이상 벼슬아치)이라 그런지 용린갑을 입고 있다.
[출처] 간지작살 조선시대 갑옷 복원품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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